[보도자료] 2024 광명시, 학부모 특강 “AI 시대 엄마표√수학” 실시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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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돌봄의 가정문화가 수학 공부의 밑바탕이 된다"
광명시(박승원 시장) 디지털 혁신교육센터에서 23일 충북 단양 대가 초등학교 박준규 교사를 초청해 광명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시대 엄마표 수학”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3월 23일~4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1강= 자녀의 수학 성적이 엄마에게 달린 이유 ▲2강= AI 시대 수학을 바라보는 관점 ▲3강= 우리 아이 수학 공부 로드맵 찾기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의 재정의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수학교육의 실제적 방안을 제시한다.
호주에서 2년, 제주도에서 1년, 지중해 몰타에서 1년, 대안학교를 운영해온 경험을 밑바탕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초등수학 원리, 초6을 위한 중학 수학” 등의 강의와 “엄마가 어떤 스타일로 말하는가에 따라 아이의 언어와 수학 공부가 결정된다”고 했다.
박준규 교사는 초등학교 20년, 대안학교 17년간(청소년 운영 및 지도) 근무했고 송파에서 처음 대안학교를 운영했고 지금은 충북 단양 대가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 중이다.
▲충북 단양 대가 초등학교 박준규 교사[사진=윤혜숙 기자]
이어 “아빠는? 이란 질문도 많이 받지만, 아이가 어릴 때는 아빠보다 엄마와의 접전이 많기 때문에 엄마의 경향성, 기질, 스타일이 내 아이에게 곧바로 전달된다”는 점과 특별한 장애가 없는 한 누구나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수학을 바라보는 방법과 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며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게 만드는 엄마가 되자“며 ”협력, 돌봄의 가정문화가 수학 공부의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실천하자고 했다.
▲특강 참여 학부모들[사진=윤혜숙 기자]
특강에 깜짝 방문한 박승원 시장은 ”집사람은 수학 학원을 했는데 아이들은 수학을 좋아하지 않더라“라는 이야기에 학부모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자녀들 어렸을 때 자기주도학습 학원을 운영하며 무엇을 가르치고 주입시키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질문을 많이 던졌다“며 주입식 보다 진행속도는 느리지만 자기주도적으로 일을 풀어가더라”라며 학부모들께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 “두 아이를 정규 초등학교를 보내지 않고 제천 간디학교를 다닌 것이 성장하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부부는 자녀교육관에 관해서는 생각이 같아야 아이한테 많은 도움이 된다, 자녀 속도에 맞춰 함께 가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출처 : 맘스커리어, 2024.03.25.]